모유수유하는 중에 약물을 복용해야 할 경우, 모유수유를 중지해야 하는지 궁금해합니다. 그 대답은 다음의 경우에 따라 달라집니다.
모유에 얼마나 약물이 전달되는가
약물이 아기에 흡수되는가의 여부
약물이 아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아기가 얼마만큼의 모유를 섭취하는가는 아기의 나이와 아기가 섭취하는 다른 음식과 액체의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에피네프린, 헤파린 및 인슐린과 같은 일부 약물은 모유로 통과하지 않으므로 사용해도 안전합니다. 대부분의 약물은 모유로 통과하지만 보통은 소량입니다. 그러나, 소량이라도 일부 약물은 아기를 해칠 수 있습니다.
일부 약물은 모유로 통과하더라도 아기가 보통 너무나 작은 양을 흡수하므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예로는 겐타마이신, 카나마이신, 스트렙토마이신 및 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가 있습니다.
가능할 경우, 약물은 모유수유의 직후 또는 아기가 가장 오래 자는 시간의 직전에 복용해야 합니다.
모유수유 중 상대적으로 안전한 약물
대부분의 비처방(일반 의약품) 약물은 안전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예외는 항히스타민제(일반적으로 기침 및 감기 치료제, 알레르기약, 멀미약 및 수면 보조제 등에 포함된)이며 장시간 다량으로 복용할 경우 아스피린 및 기타 살리실산염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은 일반 복용량을 복용하는 한 안전한 것으로 표시됩니다.
피부, 눈 또는 코에 바르거나 흡입하는 약물은 대체로 안전합니다.
대부분의 항고혈압제 약물은 모유를 먹는 아기에게 중대한 문제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모유수유 중 베타-차단제를 복용할 수는 있지만 아기를 저심박수와 저혈압 등의 부작용에 대한 정기적 검사를 받게 해야 합니다.
카페인과 테오필린은 모유를 먹는 아기에게 유해하지 않지만 아기들을 과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기의 심박수와 호흡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비록 일부 약물은 모유수유하는 아기에 안전한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모유수유를 하는 어머니는 일반 의약품이나 의약용 약초라도 어떤 약물이든 복용하기 전에 보건의료인과 상담해야 합니다. 모유수유 중 사용에 대한 경고를 포함하는 지 모든 약물의 라벨을 확인해야 합니다.
알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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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중 의사의 감독을 요하는 약물
일부 약물은 사용하는 동안 의사의 감독을 필요로 합니다. 모유수유 기간 중 이러한 약물을 안전하게 복용하려면 다음과 같이 해야 합니다.
용량 조절
약물 사용 기간을 제한하기
모유수유를 기준으로 약물 복용 시점 정하기
대부분의 항불안제, 항우울제 및 항정신성 약물이 아기에게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은 낮지만 의사의 감독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은 신체에 오랫동안 남아 있습니다. 출생 후 몇 달 동안 아기가 약물을 배출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고, 약물이 아기의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항불안제 약물인 디아제팜(벤조디아제핀)은 모유수유한 아기에 무기력증, 졸음, 및 체중 감소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아기는 페노바르비탈(항발작제 및 바르비투르)을 느리게 제거하므로 이 약물은 지나친 기면 상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효과 때문에, 의사는 모유수유를 하는 어머니에게는 벤조디아제핀과 바르비투르의 복용량을 줄이고 사용을 감시합니다.
와파린(혈액 응고 방지 약물)은 아기가 만삭으로 태어나 건강하다면 복용할 수 있습니다. 와파린은 모유로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유수유 중인 여성을 포함하여 와파린을 복용하는 사람은 혈액 응고가 정상적인지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와파린에 의해 멍이 들고 출혈이 발생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 중에 복용하지 말아야 할 약물
일부 약물은 모유수유하는 산모가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모유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에는 브로모크립틴(파킨슨병 치료에 사용됨), 에스트로겐, 고용량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이 함유된 경구 피임제, 트라조돈(항우울제), 레보도파 등이 있습니다.
모유수유중의 어머니가 아기에 해를 미칠지도 모르는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면 모유수유를 중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약물 사용을 중지한 후에는 모유수유를 다시 시작해도 좋습니다.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동안, 어머니는 모유를 펌프하여 버림으로써 모유 공급의 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하는 여성은 복용 중인 또는 시작하려는 모든 약물에 대해 보건의료인과 상의해야 합니다.
흡연하는 산모는 흡연 후 2시간 내에 모유수유를 하면 안 되고 모유수유의 여부에 관계없이 아기가 주위에 있을 때 흡연해서는 안 됩니다. 흡연은 모유의 생산을 감소시키고 아기의 정상적인 체중 증가를 저해합니다.
다량의 알코올 섭취는 아기에게 졸림증이나 땀흘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기의 길이가 일반적으로 증가하지 않을 수 있고, 과체중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최대 표준 알코올 1잔 소비는 모유수유 중인 영아에게 해를 끼치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여성이 1잔을 마신 후 모유수유 전 최소 2시간을 기다리는 경우 특히나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