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와 소아의 쌕쌕거림

작성자:Rajeev Bhatia, MD, Phoenix Children's Hospital
검토/개정일 2022년 1월 4일

쌕쌕거림은 기도가 부분적으로 막혔거나 좁아졌을 때 호흡 시 발생하는 비교적 고음의 쌕쌕거리는 소리입니다.

  • 쌕쌕거림은 기도 협착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기타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르며 기침, 열, 콧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원인의 진단은 흉부 X-레이와 때때로 다른 검사에 기반합니다.

  • 치료에는 기관지확장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성인의 쌕쌕거림도 참고.)

쌕쌕거림은 기도 협착 또는 폐색(막힘)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협착은 다음 중 하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도 내 조직 부종

  • 기도 벽의 미세 근육 연축(기관지연축)

  • 기도 내 점액 축적

쌕쌕거림 에피소드 재발은 생후 첫 몇 년간 일반적입니다. 최근까지 의사들은 이러한 에피소드를 천식으로 진단했으며, 이는 천식과 같이 기도를 확장하는 약물(기관지확장제)을 흡입함으로써 이러한 증상 발현이 완화될 수 있었고, 천식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성인들이 소아기에 증상이 처음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의사들은 이러한 쌕쌕거림의 에피소드를 경험하는 일부 영아와 어린 소아들만 이후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천식을 경험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 모든 쌕쌕거림은 천식 때문이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천식으로 진단받게 될 가능성이 높은 소아는 다음과 같은 하나 이상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소아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아들에서 쌕쌕거리는 증상은 6~10세경에 중단되고, 의사들은 이 소아들에게 천식이 있다고 진단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소아들에게는 쌕쌕거림의 재발성 에피소드를 경험하는 다른 원인들이 있습니다.

원인

영아와 어린 소아들에서 일회의 갑작스러운 쌕쌕거림 에피소드의 가장 흔한 원인은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재발성 쌕쌕거림 에피소드의 가장 흔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빈번한 바이러스성 폐 감염

  • 알레르기

  • 천식

쌕쌕거림 재발의 덜 일반적인 원인에는 폐로 음식 또는 액체가 반복적으로 흡입되게 되는 만성 삼킴 곤란, 위식도 역류, 폐 내의 이물질 또는 심부전이 포함됩니다.

쌕쌕거림의 최초 원인이 무엇이건 간에, 종종 알레르기 또는 흡입 자극원(예: 담배 연기)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됩니다.

증상

쌕쌕거림에는 종종 마른 기침이나 가래(담이라고도 함)가 올라오는 기침이 동반됩니다. 다른 증상들은 원인에 따라 다르며, , 콧물, 식사의 어려움(심부전 또는 삼킴 곤란에 인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아가 숨을 내쉴 때, 고음의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기도 협착이 중증인 경우, 소아가 숨을 들이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매우 아픈 소아는 또한 빠르게 호흡하고, 호흡을 위해 가슴 근육을 많이 사용하며, 콧구멍을 벌렁거리고, 피부가 파랗게 변색될 수 있습니다(청색증). 폐 감염이 있는 소아에서 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단

  • 흉부 X-레이

  • 드물게 삼킴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 또는 기관지경검사

중증의 쌕쌕거림 에피소드를 처음 경험할 때, 대부분의 의사들은 폐 내 이물질, 폐렴 또는 심부전의 징후를 찾기 위해 흉부 X-레이를 실시합니다. 의사들은 손가락에 부착한 센서(맥박 산소측정기)로 혈중 산소 수치를 측정합니다.

이미 검사를 받았고 재발성 쌕쌕거림을 경험하는 소아의 경우, 발적이 일반적으로 검사를 요구하지 않으나, 중증의 호흡 문제의 징후가 있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기관지확장제나 기타 천식 약물로 완화되지 않는 빈번하거나 중증의 급성 악화 또는 증상을 경험하는 소아에게는 삼킴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CT) 또는 기관지경검사와 같은 기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 발적의 경우, 기관지확장제와 때때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 중증의 쌕쌕거림의 경우, 기관지확장제와 천식에 사용하는 항염증제의 매일 사용

쌕쌕거림의 발적을 경험하는 영아와 어린 소아들에게는 흡입 기관지확장제(예: 알부테롤)를 투여하고, 쌕쌕거림이 중증인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예: 프레드니손)를 경구 또는 정맥내로 투여합니다.

알레르기의 징후 또는 알레르기/천식 가족력이 없고 쌕쌕거림 에피소드가 비교적 경증이고 빈번하지 않은 소아와 같이 지속적인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낮은 소아는 보통 증상을 통제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흡입 기관지확장제만을 필요로 합니다.

쌕쌕거림 에피소드를 보다 빈번하고/또는 중증으로 경험하는 대부분의 어린 소아들은 필요에 따라 기관지확장제를 사용하고 천식에 사용되는 항염증제( see page 만성 천식)를 매일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루코트리엔 조절제(예: 몬테루카스트 또는 자피르루카스트) 또는 저용량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예: 베클로메타손)의 매일 사용이 쌕쌕거림 에피소드의 중증도와 빈도를 감소시킬지라도, 이 약물들이 질환이 자연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변경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