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위염 및 소화성 궤양 질환 소개 참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은 전 세계 위염 및 소화성 궤양 질환의 가장 공통된 원인입니다. 감염은 매우 흔하며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합니다. 60세가 되면, 약 50%가 감염됩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은 보다 적은 수의 젊은 사람들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감염은 백인, 히스패닉계, 아시아인들에서 매우 흔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대변, 침, 치아의 플라크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특히 감염된 사람이 배변을 본 후 손을 철저하게 씻지 않을 경우 인간 대 인간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키스나 다른 밀접한 접촉을 통해서도 세균을 전파할 수 있으므로, 감염은 가족들, 그리고 요양원 및 기타 감독 시설에서 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밀집하여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에서 생성되는 강산성 액에 대한 노출이 적은 위 내벽의 보호 점액층에서 성장합니다. 또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암모니아를 생성하여 위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점액층을 교란시켜 침투하는 일이 가능해집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의 합병증
증상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에 의해 유발된 위염 환자의 20%만 증상이나 위 또는 십이지장의 소화성 궤양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으로 인한 증상이 발생하는 환자는 소화불량과 상복부의 통증이나 불편함 등을 비롯한 전형적인 위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으로 나타나는 궤양은 상복부의 통증을 비롯하여 다른 질환으로 발생하는 궤양과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진단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호흡 또는 대변 검체를 사용하는 검사를 통해 검출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의사가 위벽 검체를 채취하기 위해(생검) 신축성이 있는 관찰 튜브(내시경)를 이용하여 상부 내시경검사를 실시합니다. 여러 방법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있는지 검체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예후
치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에 가장 흔한 치료제에는 위산 생성을 줄여주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 두 가지 항생제, 때때로 감염을 죽이는 차살리실산 비스무트 등이 있습니다. 란소프라졸, 오메프라졸, 판토프라졸, 라베프라졸 또는 에소메프라졸과 같은 여러 양성자 펌프 억제제 중 하나를 투여합니다. 이 약물들은 설사, 변비, 두통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아목시실린, 클라리스로마이신, 메트로니다졸, 테트라사이클린 등의 여러 다른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항생제는 미각을 변화시키고 메스꺼움을 야기할 수 있으며, 아목시실린, 클라리스로마이신, 테트라사이클린은 설사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비스무트 차살리실산염은 변비, 혀 및 대변 색의 짙어짐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치료 완료 후 약 4주째에 호흡 또는 대변 검사 또는 내시경검사를 반복하여 치료가 성공적이었음을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