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급성 갑상샘염

아급성 갑상선염은 종종 바이러스성 질환에 뒤따르며, 실제는 갑상선 부위 목의 통증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후염으로 부르는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극심한 피로를 느낍니다. 갑상선이 점점 더 부드러워지며, 일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발열(99~101°F[37~38ºC])을 보입니다. 목의 통증이 다른 쪽으로 이동하고, 턱과 귀로 퍼지며, 머리를 돌리거나 삼킬 때 더 많이 아픕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은 처음에 치과 문제 또는 목이나 귀의 감염으로 종종 오인됩니다.

• 갑상선 기능 검사

• 방사성 요오드 갑상선 스캔 및 흡수

아급성 갑상선염의 진단은 개인의 증상과 진찰 및 갑상선 기능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내려집니다. 때로는 아급성 갑상선염과 그레이브스병을 구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이 경우 의사는 갑상선 스캔 및 흡수 검사를 수행합니다. 염증 때문에 아급성 갑상선염이 있는 갑상선에 방사능이 거의 또는 전혀 흡수되지 않으며, 그레이브스병에서는 흡수가 증가합니다. 갑상선 초음파촬영은 아급성 갑상선염 진단에도 도움이 됩니다.

• 때로는 통증 및 염증을 완화하는 약물

사람들 대부분은 이러한 유형의 갑상선염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됩니다. 갑상선염은 일반적으로 몇 달 내에 스스로 해결되지만, 때때로 재발하거나 드물게는 영구적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일으킬 만큼 갑상선이 손상되기도 합니다.

아스피린 또는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약물(NSAIDs)로 통증과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중등도 내지 중증의 경우에는 의사가 프레드니손과 같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추천할 수 있는데, 용량은 보통 6~8주에 걸쳐 점차적으로 감소시키게 됩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급격하게 또는 너무 빨리 중단하면, 종종 최대 수준의 증상이 다시 돌아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이 중증인 경우, 베타-차단제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이 중증이거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영구적이 되는 경우, 합성 갑상선 호르몬(레보티록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