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성 림프구성 갑상선염

(분만후 갑상선염)

작성자:Glenn D. Braunstein, MD, Cedars-Sinai Medical Center
검토/개정일 2022년 9월 12일

무증상성 림프구성 갑상샘염은 통상 분만 후에 발생하고 대개 저절로 사라지는 갑상샘의 통증이 없는 자가면역 염증입니다.

(또한 갑상선 개요 참조)

무증상성 림프구성 갑상선염은 통상 분만 후 3~4개월의 여성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며, 갑상선이 압통 없이 비대해지게 만듭니다. 이 장애는 이후 임신 시마다 재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주 내지 수개월 동안 과다활동성 갑상샘(갑상선기능항진증)에 이어 활동부진성 갑상샘(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한 뒤 결국 정상 갑상샘 기능으로 회복됩니다.

무증상성 림프구성 갑상샘염의 증상

무증상성 림프구성 갑상선염은 출산 후 3~4개월 내에 시작됩니다. 갑상선이 통증 또는 압통 없이 커질 때 갑상선기능항진 단계와 함께 시작됩니다. 그러면 상태가 보통 저절로 해소되기 전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합니다. 두 번째 단계가 진행되는 동안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피로, 체중 증가, 변비, 건성 피부와 모발, 그리고 한랭 불내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 무증상성 림프구성 갑상샘염의 “무증상성”이란 용어는 갑상샘 염증이 통증 또는 압통을 야기하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 림프구성은 현미경으로 갑상선 조직을 검사할 때 보이는 백혈구 유형을 가리킵니다.

무증상성 림프구성 갑상선염의 진단

  • 갑상선 기능 검사

무증상성 림프구성 갑상선염의 진단은 개인의 증상과 진찰 및 갑상선 기능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내려집니다. 드물게 의사는 진단을 확인하기 위해 갑상선 생검을 실시합니다.

여성이 임신 후 무증상성 림프구성 갑상선염에 걸린 경우, 의사는 보통 다음 임신 후 이 질환에 대해 검사합니다.

무증상성 림프구성 갑상선염 치료

  • 갑상선기능항진증에 대해서는 베타-차단제

  •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서는 갑상선 호르몬 대체

갑상선기능항진증에 대해 종종 아테놀롤과 같은 베타-차단체를 이용한 수 주 동안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베타-차단제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여러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이들 약물은 빠른 심박수를 낮추고, 경련을 감소시키고, 불안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나는 중에는 보통 약 12개월 이하 동안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증상성 림프구성 갑상선염이 있는 약 10%의 환자에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영구적으로 나타나며, 이들은 여생 동안 갑상선 호르몬을 처치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