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빗장뼈) 골절은 가슴뼈(흉골) 위쪽에서 어깨뼈(견갑골) 위쪽까지 가로로 가로지르는 장골의 골절입니다.
쇄골 골절은 팔이나 어깨를 쭉 뻗은 상태로 낙상하거나 직접 가격을 당한 후에 자주 발생합니다.
이 골절은 통증, 부종, 때때로 뼈가 부러진 곳에 팽창이나 돌출을 야기합니다.
의사들은 보통 신체검사에 기반하여 쇄골 골절을 확인할 수 있으나, 골절 위치를 파악하고 손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X-레이를 촬영합니다.
대부분의 쇄골 골절은 팔걸이 붕대만을 필요로 하나, 일부 유형의 골절은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골절 개요 참조)
쇄골 골절은 특히 소아에서 흔한 골절입니다.
쇄골 골절
일부 쇄골 골절에서는 부러진 조각이 제자리에 남아있습니다(비전위 골절이라 부름). |
쇄골 골절은 팔이나 어깨를 쭉 뻗은 상태로 낙상하거나 직접 가격을 당한 후에 자주 발생합니다. 대부분은 뼈 중간 부근에서 발생합니다. 뼈의 부러진 조각은 제자리에 남아 있거나(비전위 골절이라고 함) 제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전위 골절이라고 함). 일부 쇄골 골절에서는 쇄골을 어깨뼈에 고정시켜 주는 주요 인대가 찢어집니다.
쇄골 골절의 증상
손상 부위가 고통스럽고 부으며, 통증이 어깨까지 연장될 수 있습니다. 뼈가 움직이며 불안정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쇄골은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위에 근육이 거의 없으므로, 뼈가 부러진 곳에 팽창이나 돌출을 볼 수 있습니다. 부러진 뼈는 거의 피부를 관통하지 않지만, 피부를 바깥으로 밀어 올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은 텐트를 지지하고 있는 텐트 버팀목을 닮아 있으므로 텐트 효과(tenting)라 부릅니다.
쇄골 골절의 진단
X-레이
간혹 컴퓨터 단층촬영과 같은 다른 영상 검사
(또한 골절 진단 참조)
쇄골이 골절됐다고 생각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의사들은 보통 신체검사에 기반하여 쇄골 골절을 확인할 수 있을지라도, 진단은 골절 위치를 파악하고 손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X-레이 촬영을 포함합니다.
간혹 컴퓨터 단층촬영(CT)과 같은 다른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CT는 X-레이와 컴퓨터 기술을 결합하여 손상 부위의 보다 자세한 3차원 영상을 생성합니다.
쇄골 골절의 치료
보통 팔걸이 붕대
간혹 수술
대부분의 쇄골 골절은 4 ~ 6주 동안 팔걸이 붕대로 고정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그림 관절 고정에 흔히 사용되는 기법 참조). 팔걸이 붕대만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간혹, 부러진 뼈가 분리되어 있고 피부에 텐트 효과가 있거나 연골이 찢어졌을 때는 수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