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은 대부분 유사하지만 특정 질환의 진단이나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의사마다 의견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최고 의료진 사이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견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은 이익과 위험에 대한 증거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증상이 없는 남성의 전립선암 검진을 위해 실시하는 전립선 특이 항원(PSA) 측정 여부나 시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권고의 차이는 검사나 치료에 대한 의사의 친밀도, 최신 검사나 치료법의 사용 의향을 토대로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의사의 2차 소견을 구하면 향후 조치에 대해 추가 통찰이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차 소견이 같다면 안심하고 불안을 덜 수 있습니다. 2차 소견이 다르다면 옵션을 비교 평가할 수 있으며 치료 내용에 대해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2차 소견이 첫 번째 의견과 다를 경우에는 세 번째 의견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보건 의료 활용 극대화에 대한 개론 또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