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 조기 박리

• 태반은 임신할 때 자궁의 안쪽 윗부분에서 자라는 기관입니다

• 태반에는 산모에서 태아(아기)로 산소와 영양을 운반하는 다수의 큰 혈관들이 있습니다

• 태반의 혈관은 태반과 태아를 연결하는 탯줄을 형성합니다.

• 아기 출산 후 약 15분이 지나면 태반은 자궁에서 분리되어 질을 통해 나옵니다

• 이러한 이유로 이 과정을 “후산”이라고도 합니다

태반이 분만 전에 자궁에서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을 태반 조기 박리라 합니다. 태반은 자궁에서 약간 또는 많이 박리될 수 있습니다. 박리가 클수록, 산모와 아기에게 더 위험합니다.

• 태반 조기 박리는 임신 20주차 이후에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태반이 약간만 박리되는 경우에도, 아기가 충분히 자라지 못하거나 양수가 너무 적을 수 있습니다.

• 태만이 완전히 박리되는 경우, 아기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 태반 조기 박리를 치료하기 위해 의사들은 산모를 병원에 입원시킬 것이고 조기에 아기를 분만할 수 있습니다.

의사들은 보통 태반 조기 박리가 발생하는 이유를 모릅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 그 발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경우

• 코카인을 사용하는 경우

• 전에 태반 조기 박리를 경험한 경우

• 복부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경우(자동차 충돌에 의한 경우와 같이)

• 흡연하는 경우

태반 문제

일반적으로 태반은 출산 전까지는 자궁 위쪽 벽에 단단히 붙어 있습니다. 태반은 어머니에게서 태아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태반 조기 박리의 경우 태반은 자궁 벽에서 조기에 분리되어 자궁 출혈을 유발하고 태아의 산소 및 영양소 공급이 줄어듭니다. 이런 합병증이 생기면 여성은 입원하고 아이는 조기 출산될 수 있습니다. 전치 태반의 경우 태반은 자궁 아래쪽의 자궁경부의 위에 있습니다. 전치 태반으로 인해 임신 20주 후 갑자기 통증이 없는 출혈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출혈이 많을 수 있습니다. 분만은 대개 제왕절개로 수행됩니다.

증상은 태반이 자궁으로부터 박리된 정도에 따라 다르나, 다음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 질 출혈

• 복부 경련 또는 갑작스러운 강한 복통

• 심각하게 낮은 혈압 저하(쇼크)

• 의사들은 증상에 기반하여 태반 조기 박리를 의심합니다.

• 이들은 보통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를 실시할 것입니다. 이 검사는 음파를 사용하여 자궁 내부의 움직이는 사진을 생성합니다.

• 의사들은 또한 혈액 검사를 실시하고 아기의 심박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사들은 산모를 감시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시켜 침상 안정을 취하게 할 것입니다. 아기를 조기에 분만해야 할 경우 아기의 폐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약물이 투여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면, 의사들은 산모를 걷게 하고 퇴원시킬 수도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의사들은 가능하면 빨리 아기를 분만시킵니다.

• 인신부가 계속 출혈하는 경우

• 아기의 생명이 위험한 경우

• 임신 36주 이상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