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균, 장내세균 및 세라티아 감염

작성자:Larry M. Bush, MD, FACP, Charles E. Schmidt College of Medicine, Florida Atlantic University
검토/개정일 2022년 4월 4일 | 수정 2022년 12월 3일

간균, 장내세균, 세라티아는 간혹 병원 또는 장기 요양 시설 내 환자들의 요로 또는 기도를 감염시키는 밀접하게 관련된 그램 음성 박테리아입니다.

  • 이 박테리아들은 요도 또는 호흡관, 약물 또는 액체 투여용 정맥 카테터, 화상, 수술 중 발생한 상처 또는 혈류를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 이러한 감염은 혈액이나 감염 조직에서 채취한 검체 내의 박테리아를 식별함으로써 진단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 세 박테리아 모두로 인한 감염은 정맥으로(정맥내) 투여하는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또한 박테리아 개요 참조)

간균, 장내세균세라티아 박테리아는 많은 건강한 사람들의 장 내에 상주하며 드물게 감염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박테리아 감염은 종종 병원 및 장기 요양 시설에서 얻게 됩니다. 감염은 보통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있는 이들 및/또는 체내에 의료 장치(카테터, 배액관, 기도 튜브 등)가 있는 이들에게 발생합니다.

이 박테리아는 신체의 다른 부위들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간균 박테리아는 드물게 보건 관리 시설 외부(일반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폐렴을 유발하기도 하며, 이러한 사람들에는 보통 알코올 사용 장애자, 노인, 당뇨병 환자또는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이 포함됩니다. 이 심각한 감염은 일반적으로 기침, 어두운 갈색 또는 어두운 붉은색의 끈적이는 가래 유발, 폐 내 또는 폐와 흉벽 사이의 막 사이에 고름이 고이는(농양) 현상(농흉)을 야기합니다.

간균 종은 항생제 투여 후 결장 염증과 출혈(출혈성 결장염)을 유발할 수 있는 독소를 생성합니다. 이러한 장애를 항생제-유발 결장염이라고 합니다. 항생제는 보통 장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를 파괴합니다. 그 후에도 간균 박테리아는 증식하여 독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생제-유발 결장염은 흔히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리가 생성하는 독소로 인해 발생합니다.

진단

  • 감염된 조직 검체의 검사 및 배양

의사는 장기 치료 시설이나 이러한 감염이 발생했던 장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과 같이 이러한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의심합니다.

의사는 진단을 확정하기 위해 가래, 폐 분비물(기관지경으로 확보), 피, 소변 또는 감염 조직 검체를 채취합니다. 이 검체는 그램 염색으로 염색되고 배양 과정을 거쳐 현미경으로 검사됩니다. 이 박테리아는 즉시 박테리아 식별이 가능합니다.

감염 유형에 따라 다른 검사가 실시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로는 초음파촬영, X-레이 및 컴퓨터 단층촬영(CT) 등의 영상 검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검체에서 식별된 박테리아는 효과적인 항생제를 판별할 수 있도록 검사를 거칩니다(감수성 시험이라 부르는 절차).

치료

  • 정맥으로(정맥 내) 투여한 항생제

이 세 박테리아 중 하나로 인한 감염은 항생제를 정맥으로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항생제에는 세팔로스포린, 세페핌, 카르바페넴, 플루오로퀴놀론, 피페라실린/타조박탐 또는 아미노글리코사이드가 포함됩니다. 그러나 때때로 이러한 박테리아는 많은 항생제에 내성이 있기에, 의사들은 감수성 검사를 실시합니다. 보건 관리 시설에서 이 세 종류의 박테리아 중 어느 하나라도 감염을 유발한 경우 치료가 힘들 수 있으며, 이러한 시설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들은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갖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