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출산

태아가 둘 이상이면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

둘 이상의 태아를 임신하면 자궁이 과도하게 늘어나고 과도하게 확장된 자궁은 예정일 전에 수축이 시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조기 분만). 그 결과로 아기를 보통 조산하거나 아기의 크기가 작습니다. 조산아에서 사산 또는 사망 위험이 증가합니다. 경우에 따라 과도하게 늘어난 자궁은 출산 후에 제대로 수축되지 않아, 출산 후 산모 출혈을 유발하기도 합니다(출산 후 출혈).

태아가 여러 자세나 태위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질 출산은 복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첫 번째 아기의 출산 후 자궁의 수축이 남은 아기의 태반을 잘라낼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 첫째를 뒤따르는 아기(들)은 출산에 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 이상 태아를 가진 것은 산모에게서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고혈압과 함께 요단백(자간전증)

• 임신성 당뇨병

• 제왕절개의 필요성

• 분만 후 우울증

• 초음파 촬영

의사는 자궁이 임신 기간에 예상되는 크기보다 크면 둘 이상의 태아를 의심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하여 태아의 수를 확인합니다.

• 적절하다면 제왕절개

문제가 복수 출산에서 유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는 질로 분만할 것인지 아니면 제왕절개를 할 것인지를 미리 결정합니다.

첫 번째 쌍둥이의 자세가 정상인 경우(머리가 먼저 나오고 산모의 등쪽을 향함), 첫 번째 쌍둥이는 보통 자연 분만합니다. 두 번째 쌍둥이가 비정상 자세 또는 가사 상태가 아닌 경우, 보통 자연 분만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쌍둥이가 비정상 자세이거나 두 번째 쌍둥이가 비정상적 자세 또는 가사 상태인 경우, 제왕절개를 실시합니다. 세 쌍둥이와 그 이상의 복수 출산은 보통 제왕절개를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