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본인의 치료에 대해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경우 타인이 의사결정의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개인에 대한 일반적 용어는 대리 의사결정권자입니다. 의료 서비스 위임장 문서가 마련되지 않고 법원에서 의료 서비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는 후견인을 지명하지 않았다면, 대부분의 주에서는 해당 주법을 통해 기본 대리 의사결정권자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의료 서비스에서의 법적 문제와 윤리적 문제 개요도 참조하십시오.) 대리 의사결정권자는 의사결정을 돕는 사람을 최대한 포함해야 합니다.
성인
대다수 주에서 성인에 대한 기본 대리 의사결정권자는 일반적으로 주법에 따라 우선순위가 정해지는 최근친이며, 일반적으로 환자의 배우자 또는 동거인을 시작으로 성인 자녀, 부모, 형제, 기타 친척 순으로 합니다. 기본 대리인에 절친한 친구를 허가하는 주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권한이 동일한 개인이 한 명 이상인 경우(예: 성인 자녀 여러 명)에는 합의가 바람직하지만 일부 주에서는 보건의료인이 다수결에 의존하거나 단체 결정을 위해 한 사람을 선정하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의사는 환자의 의료 상황을 이해하고 환자의 최대 이익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보이는 개인의 판단을 인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임받은 의사결정권자들 사이에 갈등이 있으면 결정 과정에 심각한 방해가 됩니다.
가족이나 절친한 친구가 없이 병원에 혼자 있는 환자는 법원에서 후견인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정권자가 분명하지 않을 경우, 의사는 병원 윤리위원회나 변호사와 협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본 대리인법이 마련되지 않은 주의 경우, 보건의료인은 아직까지 일반적으로 환자와 가까운 가족에 의지하여 결정을 내리지만 의료인은 법적 불확실성이나 가족의 반대가 치료의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소아
소아는 의료 상황에서 의사결정권자가 있어야 합니다. 소아나 미성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비응급 의료 결정에 대해서는 대부분 부모나 후견인의 동의 없이 치료를 제공해서는 안 됩니다. 부모나 후견인의 결정은 법원이 소아의 방치나 학대를 구성한다고 판단하지 않는 한 무효로 할 수 없습니다. 일부 주에서 소아는 부모의 허락 없이 특정 치료에 동의할 수 있습니다(예: 성전파 감염 치료나 피임약 처방, 낙태).
의료 결정에 대한 법적 기준
환자나 법원이 지명하거나 기본적으로 정해지는 모든 대리 의사결정권자는 성인 환자가 표명하는 바람을 준수하고 본인에게 알려진 환자의 가치를 고려할 의무가 있습니다. 보건의료인도 이러한 바람과 가치를 존중할 책임이 있습니다. 환자의 바람과 가치를 알 수 없다면 대리 의사결정권자는 항상 환자의 이익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보건의료인은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의료 서비스 기준에 반하는 치료 등 의학적으로 부적절한 치료는 제공할 의무가 없습니다. 특정 치료가 진료의의 양심에 반하지만 일반적으로 허용되는 의료 서비스 기준에 속할 경우, 진료의는 치료를 준수할 의사가 있는 다른 의사나 기관에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또한 이에 대한 법적 의무가 있습니다).
실제 문제로 환자의 대리인이나 대리 의사결정권자로 치료 결정을 내리는 첫 번째 단계는 진단과 예후, 대체 치료에 관한 모든 사실을 보건의료인으로부터 입수하는 것입니다. 매우 중요한 치료 결정을 내릴 때 대리인과 대리 의사결정권자는 다음과 같이 자문해야 합니다.
이 치료나 검사를 하면 차도가 있을까? 얼마나 있을까?
이러한 치료의 부담이나 위험은 혜택을 능가하는가?
회복할 희망은 있는가? 있다면 그 후의 삶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치료의 목적은 무엇인가? 치료가 환자의 목적에 부합하는가?